우크라 키이우, 9월말 이후 처음으로 공습 받아…사상자는 아직 불명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9월말 이후 처음으로 공습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렘을 통해 드니프로강 좌안에서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을 요청하는 전화가 몇 건 있었지만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방공망이 적의 탄도미사일을 탐지해 작동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폭발음이 들리기 몇 분 전 키이우와 인근 지역에 공습 경보가 울렸다고 전했다.
키이우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소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