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기준금리 0.25%p 인상…"인플레 압박 여전히 높아"

노르웨이도 금리를 0.25%p 인상
스위스는 1.75% 금리 동결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스웨덴 중앙은행이 21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 4%로 결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중앙은행은 이같이 밝히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여전히 높다"면서 향후 추가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이날까지 8번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스웨덴의 지난 8월 인플레이션은 4.7%로 목표치 2%를 여전히 크게 웃돈다.

이날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오른 4.25%로 결정했다. 은행 측은 "12월에도 다시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스위스 중앙은행은 1.75%의 금리를 동결하면서 "중기적으로 물가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