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北 미사일 발사, 공격적이자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중앙은행(ECB) 본점 앞에 유럽연합(EU)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18.04.26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중앙은행(ECB) 본점 앞에 유럽연합(EU)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18.04.26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럽연합(EU)는 2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공격적"이자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비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공격적이고 무책임하게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미사일 발사한 데 대해 격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EU를 대표해 한국과 지역의 다른 나라에 연대의식을 표명한다고 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 대표의 대변인도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여러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한 무모하고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