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모디 총리 "2028년 COP33은 우리가 열겠다"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1일(현지시간) 5년 후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를 인도가 열 것을 제안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는 제28차 총회인 COP28이 열리고 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모디 총리는 모든 국가가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전 세계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어머니 지구는 자신의 미래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플랫폼을 통해 인도가 2028년 COP33을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유엔 주최로 매년 열리는 COP는 여러 지역이 돌아가며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세계 지도자들과 업계 대표 등 수만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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