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병원의 인도인 간호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인도 간호사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인도 외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V. 무랄리다란 인도 외사부장관은 트위터에서 "대부분 케랄라 출신 인도인 간호사 100여 명이 알 하얏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1명의 간호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가 아세르 국립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회복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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