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주, 기후변화 따른 가뭄 갈수록 심각
- 이기창 기자
(호주 로이터=뉴스1) 이기창 기자 = 호주 남동부지방의 도로들이 극심한 가뭄의 영향을 받은 곡창지대를 지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촬영된 것이다. 호주 연구소 '클라이밋 카운실(Climate Council)'이 '목타는 나라 호주:기후변화와 가뭄'을 주제로 작성한 보고서는 기후변화로 앞으로 가뭄 가능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며 그 정도 또한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크라우드펀드로 운영되는 이 연구소는 지난 1990년대 중반이후 호주 남동부지방의 강우량은 약 15~20% 감소했으며 지구온난화 때문에 호주 남부 전역에 걸쳐 비의 패턴에 변화가 발생, 남동부와 남서부 지방에서 가뭄의 위험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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