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 신장을 팝니다"

인도네시아의 실직자 드위 와르요노가 12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중심가에서 자기 신장을 판다는 내용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서자바주 푸르와카타에 거주하는 와르요노는 300달러 정도 들어가는 두 자녀의 학교 입학금 마련을 위해 신장을 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래카드의 내용은 '나는 헌혈을 한 사람이며 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돈을 받고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