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기안84와 세계여행 중 무슨 일 "절교 1초 전"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이시언이 방송인 기안84, 유튜버 빠니보틀과 세계여행 중 근황을 전했다.

이시언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안84 님, 빠니보틀 님과 아름다운 곳에서 썩어가는 내 표정 기안아 휴 그만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 속 이시언은 무언가 답답한 상황에 빠진 듯 먼 산을 바라보며 좋지 못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기안84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제스처와 함께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이시언의 심경을 자극하고 있어 웃음을 안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시언, 기안84, 빠니보틀 세 사람 모두가 외국의 한 식당에서 고단함에 빠져 쪽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시언은 "기안84, 빠니보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절교 1초 전"이라고 해시태그(핵심어표시)를 덧붙여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티격태격 그렇게 안 맞는데도 계속 만나는 두 분의 모습 너무 재미있어요", "제발 두분 좀 친하게 지내세요", "같이 가셨군요. 너무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언은 기안84, 빠니보틀과 함께 MBC 새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촬영 중이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