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차지환, 구단이 선정한 3라운드 MVP 선정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은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하는 3라운드 '구단 MVP(푸마 MVP)로 아웃사이드 히터 차지환(29)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그는 팬 투표에서 약 4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차지환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푸마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MVP 시상은 1월 11일 삼성화재와 홈경기에서 진행된다.

차지환은 3라운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으며 오픈 공격 성공률도 50%를 기록하는 등 팀의 핵심 공격 옵션으로 활약했다.

차지환은 "팬들이 뽑아주신 상을 받게 돼 더 뜻깊다"며 "후반기 남은 경기에서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