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아 배구장 가자" 우리카드, 20일 홈경기서 다자녀 100가족 초청

서울 시민 데이…'다둥이 가정 장녀' 배우 남보라 시구

우리카드가 20일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다자녀 100가족을 초청한다. (우리카드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를 '서울 시민 데이'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둥아 배구장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우리카드는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취지로 다자녀 100가족을 무료 초청했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초청된 다자녀 100가족 대상으로 짐색, 로고볼 등 구단 기념품을 증정하고, 장내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나눠준다.

이날 경기 시구는 다둥이 가정의 장녀로 잘 알려진 배우 남보라가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서울 시민 데이'를 통해 서울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여러 행사를 통해 배구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