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2024-25시즌 멤버십 2분 만에 매진

오픈과 동시에 모두 팔려, 뜨거운 인기 자랑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멤버십이 오픈 2분 만에 모두 팔렸다 (GS칼텍스 배구단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24-25시즌 멤버십이 판매 2분 만에 조기 매진되며 다가올 새 시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GS칼텍스에 따르면 구단은 27일 킥사이팅 멤버십(110만원·24명 한정), 골드 멤버십(20만원· 30명 한정), 실버 멤버십(6만원·150명 한정) 등 총 3종류의 멤버십을 판매했다. 그 결과 오픈 2분 만에 모든 권종의 멤버십이 완판됐다.

지난 시즌에도 GS칼텍스는 동일권종, 동일수량으로 멤버십을 판매한 바 있으며 오픈 3분 만에 모두 팔렸는데. 올 시즌에는 그보다 더 빠른 타이밍에 조기 매진 됐다.

GS칼텍스는 수도 서울의 팀답게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V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앞서가는 마케팅 구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조기 완판을 기록한 멤버십 역시 GS칼텍스만의 차별화 전략이 주효하며 팬들의 워너비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킥사이팅 멤버십은 11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직접 플레이를 펼치는 플로어에 좌석을 마련해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 아울러 매 경기 스타벅스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선수단과 동일한 트레이닝복 및 직관 키트라는 특색 있는 마케팅 구성품으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GS칼텍스는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

지난 5월 15일 멤버십 회원 70명을 초청해 GS칼텍스 청평체육관에서 팬 투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V리그 최초로 팬들이 참관하는 전지훈련을 실시했고, 올 9월 일본 전지훈련 기간에도 팬 참관단을 모집해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GS칼텍스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24-25시즌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즌 중에도 선수단의 사전훈련을 관람할 수 있는 오픈트레이닝 이벤트와 시즌 종료 후 멤버십 회원 감사 행사 등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