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7일 팬 미팅 개최…"감사의 마음 담아 팬들과의 만남 준비"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최근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치른 여자배구 김연경(36·흥국생명)이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사인 라이언앳은 10일 "김연경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팬 미팅의 타이틀은 '그 해 여름 : 연경이었다'로 정해졌다. 비시즌인 여름에 배구선수 김연경이 아닌 인간 김연경으로, '쉼이자 힘'이 되는 팬들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나눈다는 취지다.
팬 미팅은 여름방학과 같은 편안하고 행복한 기분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KYK 인비테이셔널 2024'를 개최하고 국가대표 은퇴 경기와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을 성황리에 마친 김연경은,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팬들 앞에 선다.
김연경은 "국가대표 은퇴 경기와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은 많은 팬분들의 응원 덕에 잘 마무리됐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즌 전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연경 팬 미팅의 티켓은 '멜론'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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