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KOVO 운영본부장, 2024-25시즌 연임…최재효 심판위원장 선임

KOVO컵 9월말 경남 통영서 개최

김세진 한국배구연맹(KOVO) 신임 운영본부장이 13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7.1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의 김세진 운영본부장이 2024-25시즌 연임을 확정했다.

KOVO는 28일 제20기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운영본부 총괄인 김세진 운영본부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김세진 본부장은 2023-24시즌 안정적으로 운영본부를 이끌었고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했던 점을 인정받아 다가올 시즌에도 운영본부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위원장에도 기존 박주점 위원장이 다시 이름을 올렸고 심판위원장에는 최재효 심판이 새롭게 선임돼 심판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이사회 논의를 통해 오는 9월 경남 통영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 KOVO컵의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먼저 남녀부 참가팀이 각 10개 팀에서 8개 팀으로 변경됐고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4개 팀 2개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일이 기존 발표했던 9월 20일에서 9월 21일로 조정됐고 대회 종료일은 기존과 동일한 10월 6일이다.

2024 KOVO컵대회는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남자부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여자부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된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