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 챔피언결정전 2차전, 3836석 매진

현대건설-흥국생명 격돌

30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2023-24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매진됐다.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수원=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펼쳐지는 수원체육관에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30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2023-24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펼쳐진다.

올 시즌 챔피언을 결정하는 빅매치를 지켜보기 위해 관중들이 가득 들어섰다.

현대건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수원체육관은 3836석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

현대건설 홈 경기가 매진된 것은 올 시즌 5번째다. 현대건설은 앞서 정규리그에서 4차례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28일 펼쳐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는 현대건설이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현대건설은 1, 2세트를 연속으로 내줬지만 3세트부터 내리 3개 세트를 따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4월 1일 흥국생명의 홈구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