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측면 수비수 홍철 영입…"좋은 축구하는 팀에 와서 영광"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3일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홍철(35) 영입을 발표했다.

2010년 성남FC에서 데뷔한 홍철은 K리그 통산 395경기에 출전, 16골 5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통산 출장은 27위, 도움은 2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국가대표팀 경력도 화려하다. 2018·2022 월드컵을 포함해 A매치 47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강원은 "홍철은 리그를 대표하는 왼쪽 수비수다. 지난해에도 31경기 1골 2도움으로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며 기대를 표했다.

홍철은 "'좋은 축구'를 하는 팀에 와서 영광이다. 좋은 선수들과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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