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울이랜드 승강 PO 2차전, 중계사 사정으로 경기 시간 변경
8일 오후 2시 25분 킥오프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전북 현대와 서울이랜드FC의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킥오프 시간이 예정보다 5분 늦춰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서울이랜드의 2024 하나은행 K리그 승강 PO 2차전이 중계사 사정으로 예정됐던 오후 2시 20분보다 5분 늦은 2시 25분에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경기는 KBS1, 스카이스포츠, 쿠팡플레이에서 중계된다.
전북이 1골의 리드를 안고 홈에서 승강 PO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일 펼쳐진 두 팀의 승강 PO 1차전에서 전북은 전진우의 헤더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한 바 있다.
K리그 최다 우승(9회) 기록을 보유 중인 전북은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해 10위까지 떨어져 사상 첫 승강 PO를 치르고 있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서울이랜드는 K리그2에서 3위에 오른 뒤 K리그2 PO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제치고 승강 PO에 진출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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