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GK 코치, '김상식호' 베트남 축구대표팀 합류
김상식 감독 "베트남 GK에게 동기부여 줄 것"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의 레전드 골키퍼 이운재(51) 코치가 김상식(48)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코치를 맡는다.
25일 매니지먼트사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이운재 코치는 최근 베트남 대표팀에 골키퍼 코치로 합류했다.
이운재 코치는 선수 시절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주역이다. 은퇴 후에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수원 삼성, 전북 현대 등에서 골키퍼 코치를 지냈다.
김상식 감독은 "이운재 코치는 월드컵을 4번이나 경험한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골키퍼 출신이다. 그의 합류만으로도 베트남 대표팀 골키퍼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고 기대했다.
12월 8일 개막하는 2024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대회를 앞둔 베트남은 지난 23일부터 경주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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