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우승' 안양, 9일 1부 승격 기념 시내 퍼레이드
경남과 최종전 종료 후 안양시청까지 약 2㎞ 행진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정상에 오른 FC안양이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기념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안양은 "9일 경남FC와의 홈경기가 끝나고 오후 5시부터 선수단, 시민, 서포터스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린다"면서 "종합운동장에서 안양시청까지 약 2㎞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펼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퍼레이드의 종착지인 안양시청 정문에서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사말과 서포터스의 세리머니, 단체 기념사진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퍼레이드에 앞서 안양은 홈구장인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리그 최종전에서 우승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은 "창단 첫 K리그2 우승을 이루어낸 FC안양의 기쁨을 안양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그동안 FC안양을 향한 응원과 성원에 대해 감사하고 퍼레이드와 함께 시즌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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