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강원 이상헌, K리그1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 MVP
K리그2 34라운드 MVP는 천안 모따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의 이상헌이 K리그1 33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베스트11과 MVP를 선정, 발표했다.
'MVP' 이상헌은 지난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한 뒤 후반 40분과 후반 추가시간 멀티골을 기록, 강원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전북 현대의 경기다.
대구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두 골을 앞세워 '7골 난타전' 끝 4-3으로 이겼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대구는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34라운드 MVP는 천안시티FC의 모따가 차지했다.
모따는 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홈 경기서 1골 2도움으로 3골에 모두 관여,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이 경기는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고 승자 천안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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