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커넥트현대에서 팝업스토어로 팬들과 만난다

창단 45주년 스페셜 유니폼 등 인기 상품 판매

부산 아이파크의 팝업스토어(부산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29일까지 6일 동안 커넥트현대 3층 '행복상회'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 팝업스토어를 함께 진행 중인 현대백화점과 부산 아이파크는 올해 새롭게 달라진 커넥트현대에서 또다시 팬들과 만난다.

커넥트현대는 기존 현대백화점 부산점 자리에 새로 들어선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 쇼핑몰이다.

MZ세대를 겨냥한 패션 브랜드와 팝업스토어 및 부산의 로컬 맛집을 대거 입점시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 6일 오픈해 매출 목표를 3배 이상 초과 달성, 전체 고객 중 약 30%가 2030 고객일 만큼 성공을 거두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의 팝업스토어(부산 제공)

이번 커넥트현대 팝업스토어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 패키지는 창단 45주년 스페셜 유니폼, 엠블럼의 디자인을 반영한 맥주컵, 머플러와 함께 예전 로얄즈 시절의 회원증을 복원한 카드로 구성됐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단 45주년 스페셜 유니폼과 레트로 티셔츠의 취소분 소량이 준비돼 있으며, 평소 판매하지 않았던 선수단 지급용 의류도 준비했다.

이벤트도 알차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럭키 드로우 참여 기회를 제공, 당첨자에게 부산의 전설 김주성, 정재권, 하석주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스페셜 유니폼을 증정한다.

2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부산 선수단이 직접 참석해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