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첫 출전' 광주FC, 9월 5일 홈구장서 출정식 개최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 프로축구 클럽 대항전에 나서는 K리그1 광주FC가 9월 5일 오후 6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500명의 팬을 초청해 치러질 이번 ACLE 출정식은 구단의 첫 국제 대회 진출을 기념하고 선수단의 각오와 팬들의 응원을 한데 모아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정식은 이정효 감독과 주장 안영규의 포부 발표를 시작으로 선수단 토크쇼, 애장품 추첨, 스킨십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려진다. 사전 행사로 ACLE 기념 상품도 공개한다.
출정식 참여 신청은 공식 SNS에 공개되는 네이버폼(설문서비스)을 이용하면 된다. 구단 멤버십 회원은 29일부터, 일반 팬은 3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주는 지난해 K리그1 2위를 차지, 2024-25시즌 ACLE 출전권을 획득했다. 9월 17일 오후 7시 안방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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