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만리장성 제압한 이강인·손흥민 '함께 웃다'
'이강인 결승골' 한국, 중국에 1-0 승
한국, 3차 예선서 일본·이란 피했다
- 신웅수 기자, 김진환 기자, 이동해 기자,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신웅수 김진환 이동해 김도우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강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중국을 제압, 2차 예선을 무패로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3차 예선 1번 포트를 손에 넣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미 조 1위를 확정했던 한국은 5승1무(승점 16) 무패로 2차 예선을 마쳤다. 아울러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FIFA 랭킹 3위를 유지, 오는 9월 이어질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이란과 일본을 피할 수 있는 포트 1을 확보했다.
또한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23승13무2패로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고, 2019년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맞대결 이후 중국 상대 무실점 5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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