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안재준, 전반 18분 만에 터진 득점 VAR 끝에 취소

황선홍호 안재준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황선홍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해 펼쳐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초반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주도한 한국은 전반 18분 안재준이 선제골을 넣었다. 안재준은 강상윤이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공을 뒤꿈치로 방향을 바꿔 UAE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후 득점 전 강상윤의 오프사이드가 확인돼 골이 취소됐다.

전반 25분 현재 한국은 UAE와 0-0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