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비긴 한국, FIFA 랭킹 한 계단 하락한 23위…일본 18위
신태용호 인니는 3월 가장 큰 도약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한 계단 하락한 23위에 랭크됐다.
FIFA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3월 FIFA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566.21점을 획득, 지난달 22위에서 23위로 떨어졌다. 22위는 1568.86점의 우크라이나다.
한국은 이번 FIFA 랭킹 포인트에 반영된 3월 A매치에서 태국과 맞붙었는데 홈에서 1-1로 비겼고 원정에서는 3-0으로 승리했다.
아시아에선 일본(18위)과 이란(20위)이 기존 순위를 유지했고 한국은 24위 호주에 가까스로 앞서 아시아 3위를 유지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무려 8계단이 상승해 134위까지 도약, 3월 한 달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FIFA 랭킹을 끌어올린 팀이 됐다. 반면 베트남은 10계단이 추락한 115위로 가장 크게 순위가 내려갔다.
일본을 상대로 원정 경기는 0-1로 패하고 홈 경기는 0-3 몰수패가 된 북한은 4계단 내려가 118위가 됐다.
세계 랭킹 1위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팀 아르헨티나가, 2위는 프랑스가 각각 지난 순위를 지켰다. 3위는 잉글랜드를 제치고 한 계단 도약한 벨기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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