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 9일 고려대서 개최

발달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9일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9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올스타전은 올 한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통합축구단 선수들과 K리그 전·현직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화합의 장이다.

FC서울의 임상협을 비롯해 대구FC 김강산, 대전 하나시티즌 변준수, 성남FC 박태준, FC안양 이창용, 제주 유나이티드 김승섭도 뜻 깊은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경기장에 방문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K리그 선수의 애장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통합축구는 스페셜올림픽 선수와 파트너 선수가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이라면서 "올스타전은 통합축구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 같은 행사"라고 밝혔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