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관중' 돌파 앞둔 FC서울, 25일 슈퍼매치서 '트레저' 하프타임 공연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
현재까지 18경기에서 39만4022명 찾아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오는 25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트레저와 특별한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다.
FC서울과 트레저의 만남은 이번이 2번째다. 지난 8월 서울의 '찐 팬'으로 유명한 리더 최현석의 홈경기 시축에 이어 이번에는 최현석-요시-하루토로 이루어진 '랩 유닛'이 경기장을 찾는다.
특히 이날 경기는 서울의 시즌 40만 관중 돌파가 유력시 되고 있어 대기록을 축하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울은 이번 시즌 18차례 홈경기에서 K리그 통틀어 최다인 39만4022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경기당 관중 숫자도 유일하게 2만명 이상(2만1890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9월부터 일본 5개 도시 19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첫 팬 미팅 투어를 진행했으며, 최근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며 투어를 마무리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원과의 라이벌전인 승리를 위해 반드시 직접 찾아와 힘을 불어 넣겠다"는 리더 최현석의 강한 의지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트레저 랩 유닛의 공연과 함께해 더욱 뜨거울 서울과 수원의 K리그1 37라운드 홈경기 티켓은 20일 오후 6시부터 FC서울 공식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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