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국민 100명 중 65명…"벤투호, 16강 이상 가능해"
축구대표팀,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1차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벤투호'의 첫 경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국민 65%는 16강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9~21일 전국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 우리 선수단 성적 전망'을 물어본 결과 '16강 이상'을 답한 응답자가 65%였다.
16강 진출은 47.1%, 8강은 12.5%, 4강 이상도 5.8%였다. 예선탈락은 28.8%, '잘 모르겠다'는 5.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은 76.8%가 대표팀이 16강 이상의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고, 50대는 71.2%로 뒤를 이었다. 이어 20대는 58.4%, 40대는 56.1%, 30대는 54.6% 순이었다.
예선 탈락 전망은 30대(41.5%)가 가장 높았고, 40대(38.6%), 20대(35.6%), 50대(24.6%), 60대 이상(15.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4일 밤 10시 우루과이와 H조 1차전을 치르고, 이후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2차전, 12월3일 0시 포르투갈과 3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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