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동안 바뀐 게 없는 예상…CBS "벤투호 1무2패, 우승은 아르헨"
6월 발표에선 브라질 우승 점쳐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 매체 'CBS'가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1무2패를 거둘 것이라 예상했다. 이 매체는 지난 6월에도 월드컵 전체 스코어를 예상했는데, 한국은 당시에도 1무2패를 거둘 것으로 평가받았다.
CBS는 지난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의 모든 결과를 예상, 발표했다.
이 매체는 벤투호가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에 패하고, 가나에 비겨 1무2패로 H조 최하위에 랭크될 것이라 분석했다.
3개월의 시간이 지났지만 한국이 1무2패, 조 최하위에 머무를 것이란 시선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다만 스코어는 조금 다르다.
6월 예상에서는 우루과이에 1-2, 가나에 2-2, 포르투갈에 1-2로 패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번엔 우루과이에 0-1, 가나에 2-2, 포르투갈에 0-1로 패배,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을 상대로 무득점을 거두리라 봤다.
반면 대회 결승 대진과 우승 팀 예상은 완전히 바뀌었다.
3개월 전에는 브라질과 잉글랜드가 결승전에서 붙어 브라질이 2-0으로 승리, 우승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최근 발표에선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독일을 2-1로 꺾고 우승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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