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곽태휘 골문 경합 헤딩슛 '노골' 선언…왜?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맏형 곽태휘. © News1

</figure>10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미애미에서 진행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과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최종 평가전에서 한국 수비수 곽태휘의 헤딩슛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41분께 김영권은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가나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곽태휘가 공을 향해 달려들었다. 순간 가나의 골키퍼와 수비수, 곽태휘가 뒤엉켰고 공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고 노골을 선언했다. 곽태휘가 가나 골키퍼의 볼 캐치를 차징 파울로 방해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전반전이 끝난 현재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한국은 전반 11분 조르단 아예우, 전반 44분 아사모아 기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가고 있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