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선발 출전' 우니온 베를린,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 얻어, 65분 소화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작우영' 정우영이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가운데 우니온 베를린이 3연승에 실패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전반 14분 마리오 괴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22분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동점 골에 힘입어 패배를 면했다.
앞서 도르트문트, 홀슈타인 킬을 연파한 우니온 베를린은 3연승을 노렸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4승 3무 1패(승점 15)가 된 우니온 베를린은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20)에 승점 5 뒤진 4위에 자리했다.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다가 홀슈타인 킬전에서 교체로 뛴 정우영은 이 경기에서 다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은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날개로 나서 후반 20분 교체로 물러날 때까지 전방을 누렸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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