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장타 여왕' 방신실, 2026년까지 두산과 스폰서 계약
2년 연속 장타 1위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대표적인 장타 여왕 방신실이 두산전자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방신실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두산기술원에서 두산과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방신실은 2026년까지 출전하는 모든 국내외 대회에서 두산과 두산전자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한다.
아울러 회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방신실은 "두산과 인연에 매우 기쁘다. 꾸준한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인욱 두산 전자BG장은 "방신실의 파워풀한 플레이와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지향하는 두산의 기업 철학에 부합한다"며 "올해 톱 플레이어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KLPGA에 입회한 방신실은 투어 통산 2승을 올렸다. 특히 2023년부터 2년 연속 장타 1위로 KLPGA 최장타자 선수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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