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대장' 황유민,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200만원 기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환경 개선 위한 나눔 실천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돌격대장' 황유민(21)이 장애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황유민의 매니지먼트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황유민이 지난 27일 경기 하남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을 방문해 1200만원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황유민의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과 치료 시설 보완, 소외 계층 어린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유민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작은 시작이 돼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유민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년 8월 KLPGA에 입회한 뒤 2023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까지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황유민은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2024 KLPGA 시상식에선 팬 투표로 이뤄진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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