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KSPO와 골프 대중화·골프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골프가 '국민 스포츠' 될 수 있게 협력"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골프 대중화와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PGA와 KSPO는 KSPO가 소유한 에콜리안 골프장을 활용한 이벤트 골프대회 개최,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 프로그램 시행 등 협력하기로 했다.
김원섭 KPGA 회장은 "골프 산업이 꾸준하게 발전을 이루고 골프가 '국민 스포츠'가 될 수 있게 KSPO와 협력하겠다"면서 "KPGA의 가장 큰 자산인 회원을 활용해 골프 대중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 국민들이 보다 많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KPGA와 KSPO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형주 KSPO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 골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골프 꿈나무 육성을 지원해 골프 산업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SPO는 골프 대중화를 목적으로 쓰레기 매립지, 폐광산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에콜리안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골프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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