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골프, 투어용 아이언 241CB 출시…지한솔 등 호평
12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서 정식 출시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브리지스톤골프가 투어용 아이언 '241CB'를 출시한다.
11일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에 따르면 241CB는 브리지스톤골프가 자랑하는 단조 아이언 특유의 타감을 갖고 있다.
또 컴팩트한 헤드 형상과 빠짐이 향상된 솔 등 브리지스톤골프의 기술력이 집약됐다. 날카로운 컨트롤이 가능하고 타감이 뛰어나 프로들이 더 공격적인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백페이스 중앙을 가장 얇게 설계해 상하로 무게를 재배치하는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겸비했다.
솔의 3면을 컷팅한 '투어 콘택트 솔' 디자인은 다양한 잔디와 라이에서도 잘 파고들어 일관된 샷이 가능하게 한다.
이 제품은 팀 브리지스톤 소속 프로들이 이례적으로 시즌 도중에 아이언을 교체했을 정도로 프로들 사이에서 평이 좋다.
지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덕신 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지한솔(28)은 "타감은 물론, 솔 빠짐이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 정한밀(33)도 아이언 교체 후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241CB는 커스텀 전용으로 유통됐던 전작 221CB와 달리 12일부터 모든 브리지스톤골프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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