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코다 등 LPGA 스타들 방한…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
유해란‧이민지 등도 출전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한국을 찾는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은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CC 서원힐스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를 비롯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호주) 등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35‧키움증권), 베테랑 신지애(36‧스리본드), LPGA 투어 루키 임진희(26·안강건설)도 참가한다.
아울러 골프 유망주에게 국제 무대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한국 국가대표 오수민(17‧하나금융그룹)과 양효진(18·대보건설)에게 아마추어 특별초청 선수 자격을 부여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관계자는 "2주 후면 세계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별들의 전쟁을 한 자리에서 관전할 수 있다"며 "올해에는 풍성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만큼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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