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연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회원 진료·수술 의료비 할인

업무 협약을 체결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김원섭 회장(오른쪽)과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 (KPGA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김원섭 회장(오른쪽)과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 (KPGA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연세사랑병원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9일 서울 서초구의 연세사랑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원섭 KPGA 회장과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 정성훈 연세사랑병원 대표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사랑병원은 KPGA 회원 및 임직원의 진료 및 수술 의료비 할인 및 사회공헌 행사 시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곤 병원장은 "골프가 신체에 많은 부담을 주는 스포츠인 만큼 프로골프 선수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과 관리가 필수"라면서 "이번 기회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 상호협력을 통해 많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원섭 KPGA 회장은 "한국 남자프로골프와 KPGA를 위해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연세사랑병원에 고마움을 전한다. 이번 협약이 KPGA와 연세사랑병원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