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해외 골프장 회원권 분양 대행 사업 공식 출시
모나용평과 전략적 제휴 협약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골프 통합플랫폼 '쇼골프'가 해외 골프장 회원권 분양 대행 사업을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일본 가고시마에 있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인수한 쇼골프는, 이를 바탕으로 종합 레저 전문기업인 모나용평과 최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쇼골프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인수 후 구축된 국내, 일본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골프장 회원권을 구매하려는 사람과 판매하려는 해외 골프장을 직접 연결해 주는 분양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나 용평은 모나 용평, 비체팰리스, 파인리즈리조트 등 다양한 레저 산업에 더해 올 1월 일본 규슈 서부 나가사키 현에 있는 아이노컨트리클럽과 시마바라컨트리클럽을 인수했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쇼골프의 일본 리조트 인수 사례를 높이 평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상품 공동 개발과 판매 협력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쇼골프와 모나 용평은 양사가 보유한 일본 골프장의 제휴를 통한 회원권 분양 및 마케팅 활동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해외 골프장 회원권 시장은 많은 골프 애호가에게 중요한 투자 기회"라며 "고객이 최고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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