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한국에 골프볼 신공장 증축…세 번째 글로벌 공장

"세계적인 수요 충족 시킬 예정"

테일러메이드 골프가 충북 청주에 골프볼 코리아 신공장을 준공했다. (테일러메이드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테일러메이드 골프가 '테일러메이드 골프볼 코리아(TMBK)'의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테일러메이드는 5일 "지난 2021년 낫소 골프 주식회사 인수 후 TMBK를 설립했으며 이번에 충북 청주에 신공장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테일러메이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대만에 이어 세 번째 글로벌 골프공 공장을 준공하게 됐다.

테일러메이드는 "한국에 새롭게 TBMK 공장을 만들면서 골프공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라며 "우레탄 및 아이오노머 골프볼의 생산량 증가, 인프라 개선, 디지털 기술 및 현대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공장은 한국의 장점인 높은 교육 수준과 최첨단 기술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