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박현경·김민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박인비(36·KB금융그룹)와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김민솔(18·두산건설)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매해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선 인물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있다.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박인비, 박현경, 김민솔은 앞으로 1년간 다양한 고객 행사에 참여하며,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30여년간 국내외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박인비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앰버서더로 활동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1승을 포함해 LPGA 명예의 전당, 올림픽 금메달 등의 업적을 세웠다. 최근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최종 후보로 선출되기도 했다.
박현경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한 총 4번의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선수로, 국내에서 많은 열성 팬을 보유하며 2023년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마추어 골프랭킹 2위 김민솔은 아시안 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 세계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단체전 우승 등 국내 여자골프 기대주로 자리 잡았다. 김민솔은 만 18세 생일이 지나는 오는 6월 프로 전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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