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 주니어 골퍼 육성 위해 지원…투어 밴·프로 레슨 제공
주니어 아카데미에 용품 할인 등도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주니어 골퍼 육성에 진심을 다 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심 속에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5일 석교상사는 "최근 새로 도입한 투어 밴을 성인 1부 투어 뿐 아니라 주니어 대회장에도 투입한다. 앞으로 주니어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골프 피팅을 받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석교상사는 이전부터 브리지스톤 소속 프로와 주니어를 연계한 멘토링, 태국 주니어 교류전, 공태현 프로의 레슨 등 다양한 주니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012년부터 '투어스테이지 주니어 팀'을 결성하는 등 주니어 육성에 만전을 기한 석교상사는 최근 태국에서 주니어들을 위한 대회를 직접 열기도 했다.
현재 프로 골퍼로 활약 중인 박민지(NH투자증권), 박결(두산건설), 배선우, 이정은6(대방건설), 전인지(KB금융그룹) 등이 주니어 시절 석교상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올해는 더욱 강화된 주니어 지원 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등부에 이어 중등부까지 지원을 확장해 더욱 다양한 선수들이 석교상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아울러 브리지스톤 소속 주니어 아카데미에는 클럽 구매 시 특가를 적용, 아카데미 단체 볼 구매 시 1+1 지원 등 용품과 관련한 비용 절감을 돕기로 했다.
주니어 시절 석교상사와 인연을 맺었던 선수 중 201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 출신 서희경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공태현은 은퇴 이후 미디어 프로로 전향해 지금까지 석교상사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서희경은 석교상사에서 주최하는 사랑나눔 골프대회에서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태현은 석교상사 투어 팀과 주니어 시합장을 방문해 브리지스톤 소속 주니어 레슨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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