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 주최 '사랑나눔 골프대회' 성료…약 1억9천만원 모금

이예원·박현경·조우영 등 참가

석교상사가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개최, 약 1억9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석교상사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주최한 사랑나눔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석교상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6회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1억9371만원을 모금했다. 이로써 사랑나눔 골프대회 누적 기부금은 약 18억8000만원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골프대회에는 이예원(20‧KB금융그룹),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최진호(39‧코웰),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등 1부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팀 브리지스톤 선수들이 참여했다.

올해 모은 성금은 연말까지 무의탁 의료 복지시설인 성가복지병원, 요셉의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석교상사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기부를 진행하다가 2005년 첫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자선골프 외에도 바자회, 임직원 모금 등으로 매년 빠짐없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