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 후보, 대한유도회 창립 후 첫 경선서 승리…39대 회장 당선
217표 중 136표(66.34%) 획득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조용철(64) 후보가 8일 실시된 대한유도회 제39대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유도회는 8일 "기호 1번 조용철 후보가 136표(66.34%)를 획득, 69표(33.66%)를 얻은 기호 2번 강동영 후보를 제치고 제39대 대한유도회장에 당선됐다"고 전했다.
대한유도회 창립 이후 최초의 경선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회장 선거에는 217명의 선거인단 중 205명(투표율 94.47%)이 참여했다.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새 회장의 임기는 본회 총회일인 23일부터 2029년 총회 전날까지다.
조용철 당선인은 아시아유도연맹 교육보급위원장, 아시아유도연맹 사무총장,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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