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스포츠로 재도약 위한 '10대 중점 경영방향' 발표
하형주 이사장, 주인의식·협력해결·변화혁신 3대 경영방침 강조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시무식을 열고 스포츠로 대한민국 재도약에 기여하기 위한 '10대 중점 경영 방향'을 공개했다.
2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하형주 이사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기본과 원칙으로 세우는 K-스포츠(K-sports), 스포츠로 재도약하는 국민의 KSPO'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또한 '주인의식·협력 해결·변화혁신'이라는 3대 경영방침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0대 중점 경영 방향'을 발표했다.
그 안에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국민 수요를 맞추는 원칙중심 책임경영강화 및 국민 신뢰 제고를 통한 구성원이 행복한 조직 구현, '협력 해결' 강화를 통한 전문성 기반의 적극적 협력·소통으로 국민 니즈의 신속한 해결 및 대내외 변화에 선제 대응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 과감한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변화혁신'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껏 우리가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와 함께 땀 흘리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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