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훈 vs 최순모' 대한수영연맹 회장 선거 2파전
내년 1월 9일 선출…선거인단 187명 확정
정창훈 현 회장 연임 도전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제29대 대한수영연맹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대한수영연맹은 29~30일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연임에 도전하는 정창훈(60) 현 회장과 최순모(67) 대한주차산업협회 중앙회장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기호 추첨 결과 1번은 정창훈, 2번은 최순모 후보로 확정됐다. 두 후보는 후보자 등록 다음 날인 3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차기 수영연맹 회장 선거는 2025년 1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뮤즈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선거인단은 17개 시도 회원단체와 전국 규모 연맹체의 대의원과 임원, 지도자, 심판, 선수, 수영 동호인, 시·군·구 회원단체 임원 등 총 187명으로 구성됐다.
유효한 표 중 최다 득표를 받은 후보가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4년이다. 2025 싱가포르·2027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 2028 LA 하계 올림픽대회 등을 수영연맹의 수장으로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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