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 아이스하키 전국종합선수권 5연속 우승…이현승 MVP

24일 연세대와 결승전서 3-0 승리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종합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 결승전 HL안양과 연세대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HL안양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HL 안양이 아이스하키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서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HL 안양은 24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9회 아이스하키 전국종합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이현승, 이주형, 이민재의 득점에 힘입어 연세대를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HL 안양은 2020년 이후 대회 5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종합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 결승전 HL안양과 연세대의 경기에서 안양 골문 앞에서 선수들이 뒤엉키고 있다. 2024.12.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종합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 결승전 HL안양과 연세대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HL안양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HL 안양은 1피리어드 13분 16초에 지효석이 상대 골문 뒤쪽에서 올린 패스를 이현승이 마무리, 리드를 잡았다.

이어 2피리어드 1분 10초에는 이주형이 공격 지역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리스트샷으로 추가 골을 터트렸다. 2피리어드 11분 15초에는 이민재의 포인트 샷이 골대로 빨려 들어가며 승리를 굳혔다.

결승전에서 결승 골을 넣은 이현승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종합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 결승전 HL안양과 연세대의 경기에서 안양 이현승이 넘어지며 퍽을 지키고 있다. 2024.12.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