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펜싱협회, 우즈베키스탄 펜싱 선수단 초청 합동훈련 실시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대한펜싱협회는 우즈베키스탄 펜싱 선수들을 국내에 초청해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펜싱협회는 국제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개발도상국 펜싱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선수단을 초청해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합동 훈련을 진행했고,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단과 부산체육고등학교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임원 3명, 선수 11명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체육고등학교 선수단과 함께 훈련한다. '부산 투어' 등 한국 문화 체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합동 훈련으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양국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아시아 펜싱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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