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여자하키, 아시아컵 4강 탈락…중국에 1-4 완패
15일과 일본과 3·4위전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주니어 여자 하키 대표팀이 제9회 여자 하키 주니어(U-21) 아시아컵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성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에 1-4로 패했다.
통산 네 차례 우승한 한국은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르지 못하면서 2008년 이후 16년째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인도를 만나 1-2로 석패했다. 올해 그 아쉬움을 해소하려 했으나 준결승에서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15일 일본과 3·4위전을 치른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 5개국에 들면서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주니어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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