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오황제,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MVP

캐논슈터는 시속 107㎞ 슛 던진 SK호크스 하태현

H리그 라운드 MVP로 선정된 오황제(오른쪽)(H리그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핸드볼연맹은 충남도청의 레프트윙 오황제(26)가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오황제는 1라운드 5경기에서 42득점 1스틸 1슛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오황제는 "혼자가 아니라 팀원들과 함께한 덕분에 라운드 MVP를 받았다. 전국체육대회 우승 당시의 '짜릿한 맛'을 H리그에서도 빨리 느끼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캐논슈터의 영광은 SK호크스 하태현이 챙겼다. 하태현은 지난달 23일 인천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시속 106.69㎞의 대포알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1라운드 5전 전승을 거둔 두산은 '플렉스 1라운드 베스트팀'에 올랐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