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 해외 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 성료
일본·미국 경영 대표팀 경기분석가 초청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대한수영연맹이 2024년 1차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경영 강습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2일 밝혔다.
수영연맹은 지난달 30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경영 강습회를 개최했다.
일본과 미국 경영 대표팀의 경기분석가이자 베트남 경영 국가대표 지도자를 역임한 신 구와하라(일본)가 초청 강사로 나서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영법별 전반적인 기술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나라 자유형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는 등 강해진 배경과 일본 경영 대표팀의 경기력이 저하된 이유 등을 주제로 강습을 진행했다.
신 구와하라는 "세계적인 선수가 잘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지만, 그 이유가 반드시 나에게도 적용될 거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나만의 신체 조건에 맞는 영법을 계속 시도하고 연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재정 후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강습회는 수영에 관심 있는 사람들 누구나 무료로 참석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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