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024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의 성과 공유를 위한 '2024 스포츠산업 융복합 대학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체육공단을 비롯해 융복합대학원을 운영 중인 경희대학교, 상명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를 담은 백서 발간을 기념했다"고 20일 설명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스포츠 기술 개발, 웨어러블 디바이스 융합 및 AI·빅데이터 활용 교육 등 혁신적 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서에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120명의 수혜 학생 배출, 졸업생 취·창업률 67.5%, 진학률 35%, 국내·외 특허출원 및 등록, SCI급 논문 게재, 산학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 등의 주요 성과가 기재됐다.

또한 1기 참여대학(성균관대, 포항공대)의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이 제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스포츠, 기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적 접근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번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양 대학교와 협력해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은 석사과정 전문교육을 통한 4차 산업 전략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40명의 신입생 선발에 이어 내년에도 4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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